등산

8월10일 창녕 화왕산

영혼이 자유로운 사람 2012. 8. 11. 11:39

언제 : 2012년 8월 12일 (금)

어디로 : 창녕 화왕산

어떻게 : 대중교통 산악회

누구랑: 이번은...초등4학년 둘째놈 동반....

산행코스 : 매표소(11:20) - 1,3.등산로 갈림길(11:54) - 1,2등산로 갈림길(12:13) - 능선갈림길(13:35) - 배바위(13:55) - 화왕산(14:45) - 하산(15:50)

              대략 4시간 40분.....

 

 

 

 

 

사실...휴가기간중...1일을 가족과 봉사후....집에서 뒹굴거리기보다는....산이라도 갈까 생각하다가...혼자 날라버리면....그 원성이 앞으로에 산행일정에 막대한

 

지장이생길까봐...우려되....오늘은 둘째놈을 꾜셔서....데리고 가기로 하고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보니....뭐...내다리도...3일전 무박산행의 여파로..다리에 근육통이

 

좀 남아있고...등산경력...2회의 생초보...둘째를 델고 가자니...먼거리산행제외...그러다보니..화왕산으로 낙찰입니다...

 

대개 화왕산은...관룡산과 연계해서 종주산행을 하나....그렇게가다간...둘째놈이 가다 못가겠다...라는 사태가 발생할까 우려되서..단순한 원점회귀 코스로 출발입니다...

 

대구서 화왕산 가는 방법은...서부정류장에서 창녕까지 시외버스타면 30분만에 도착....정류장 나와서 우회전후 첫번째 사거리서 우회전후...도보로 30분 정도 걸으면..

 

입구에 도착할수 있습니다...택시타면 3000원...버스는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왕산에  등산코스는 1코스...:암릉산행코스....2코스....일반 등산코스지만...급경사....이지만..길이는 제일짧음...3코스:제일무난한코스로.....되고...오늘에 등산코스는

 

오르막은 1코스...내리막은 3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입구 게시판입니다....입구에 짬뽕집..아이스크림집차리면 장사잘될까요....

 

 

갈림길....하산시에 만나게됩니다...

 

 

오늘에 등산 파트너...초딩4년...100대명산 3회째입니다.....

 

 

 

1,2등산로 갈림길.....여기서 우린 우틀....1등산로로...

 

 

 

중간전망대에서의 창녕시가지 모습....

 

 

 

1등산로는 배바위능선까지 암릉입니다....암릉에서 둘째....

 

 

 

 

앞으로 가야할코스.....길이는 짧은데...거의 암릉코스입니다...그렇다고...로프있고 그정도는 아닙니다...초보자도 가능코스....

 

 

 

 

 

 지나온 코스....

 

 

 

초보자도 가능하다란걸 보여주기위해....모ㅔㄹ로...

 

 

 

역시 지나온 길...

 

 

 

능선 갈림길.....지금부터는 평이한 능선길입니다...전혀힙들지 않습니다..

 

 

 

감시초소 와 배바위....가기싫다고 인상찌푸리는 둘째에게 정상이라고 했습니다.....미안하다....

 

 

 

실제 정상.....맨왼쪽이 화왕산 정상입니다...

 

 

 

화왕산성....여기서 대장금찍었대나 어쨌대나....

 

 

 

사실....등사로 자체는 쉬운길이지만...웃자란 억새로.....반바지는 좀 금물입니다....다니기도 조금지장됩니다...

 

 

 

창녕조씨 득성지....

 

 

 

배모양 같아서 배바위인가....참 슬픈 바위입니다.....몇년전에...억새태우기 행사하다...방화선넘어 억새에 불이 옯겨붙어서.. 사상자가 많이 발생했죠....그때 이 배바위로 올라가려고 많이들 했다던데...그이후로는 억새태우기 행사는 더이상 하지 않는다더군요...

 

 

 

정상에서본 창녕시내....

 

 

 

올라온 등산로암릉길.....

 

 

 

화왕산 정상입니다.....이후로는 별사진없습니다....올라올때 간간히 뿌리던 비가....지금부터는 하산시까지 줄줄 오더군요.....내려오느라 바빴습니다...

 

 

하산로 초입......3등산로인데...평탄합니다...중반에 약간 급경사지말고는..쉬운길,,,,

 

 

 

 

 

비만아니었으면 마음이 덜급해졌을텐데....2회연속 우중산행이 되었습니다....

 

짧지만 암릉코스도 있고....조망도 괜찮은 편이고....가족과 함께와도 무방하고...등산 싫어하는 초심자이더라도....쉽게다녀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입구간판에 있던...부곡온천까지 종주에도 한번 해볼만 하겠더군요.......

 

아..또...새로운고민...다음엔 어디로 가야하나.....매번 산행끝나면....즐거운 고민이 시작됩니다....그럼...